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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 "트럼프, 수사 중단 요청…충성 요구도"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7.06.08 0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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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코미 전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FBI의 조사가 자신의 대통령직 수행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힐 계획인 것으로 7일(현지시간) 드러났다.

코미 전 국장은 8일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 참석을 앞두고 7일 오후 배포한 개막성명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30일 나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이어 '이러한 먹구름을 걷히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러시아와 아무 관계도 없으며 러시아의 불한당들과도 아무 관계도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코미는 이에 대해 FBI는 가능한한 신속하게 이 문제에 대한 조사를 끝내겠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그후 트럼프 대통령은 코미 전 국장을 해임했다. <뉴시스>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