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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재난대책본부, 폭설 돌발상황에 비상체제 긴급 제설작업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2.08 08:40:00     

입춘을 전후해 시작됐던 제주도 대설특보 상황이 해제된지 하루 만인 8일 새벽 또다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자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시 비상체제 근무에 돌입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유니목 등 자체 제설장비 24대 및 읍·면·동 장비 등 가용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100도로와 5․16도로 등 산간지역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고, 부득이한 경우 반드시 월동 장비를 갖추고 안전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계속 내린 눈으로 인한 중산간 이상 지역의 비닐하우스 및 축사시설 등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이 대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도 요청했다.

제주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으로 인해 7시30분부터 활주로가 임시 폐쇄되면서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 상황이어서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기 운항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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