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경주는 렛츠런파크 제주와 '퀸메리호'의 운항사인 씨월드 고속훼리(회장 이혁영)가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이번 경주는 한라마 1등급 경주(1400m) 방식으로 시행, 당일 경마일정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제5경주로 배치해 전국의 경마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념경주에서는 씨월드고속훼리(주)에서 제주↔목포 간 왕복 승선권 50명, 제주↔추자간 왕복승선권을 100명에게 당일 경주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터미널 이용료는 본인부담이다.
한편, '퀸메리호'는 국내 여객선 중 여객구역이 최대인 대형 카페리선으로, 여객정원 1264명, 차량 490대를 수송할 수 있다. 선박은 매일 오전9시에 연중무휴로 운항되며, 기존 운항선박보다 속도가 빨라 운항시간이 40분 단축됐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제주도내 기업들과 함께 명칭부여 기념경주를 시행할 계획이며, 제주지역 기업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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