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선수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18 제2차 월드컵 결승'에서 1468점을 얻어 2, 3위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이 선수는 수영 7위, 펜싱 1위, 승마 무감점 경기를 펼치고 복합경기 레이저-런경기에서 줄곧 선두를 놓치지 않으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으로 이지훈 선수는 금메달을 목표로 오는 5월중 열리는 월드컵 3차대회와 월드컵 4차 대회 총 2차례 월드컵에 출전하고 오는 8월 중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 선수는 귀일중학교 2학년 때 근대5종에 입문했고 그 이후 제주사대부고에 진학해 전국체전 및 각종전국대회에 상위 입상했으며, 근대5종의 유망주로 성장했다.
이어 한국체대에 진하그 졸업 후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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