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CTV 제주방송 화면 캡쳐> |
서귀포고는 이날 오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고등부 결승전에서 제주제일고등학교를 2-1로 꺾고 백호기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도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은 이날 치열한 1-1 팽팽한 경기를 이어나가다 후반 32분에 터진 이준형의 결승골로 우승했다.
서귀포고는 이로써 백호기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이어나가게 됐다.
한편 앞서 열린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제주제일중학교가 서귀포중학교를 6-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제주시 사라봉운동장에서 열린 남자초등부 결승전에서는 제주동초등학교가 제주서초등학교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노형초등학교와 도남초등학교의 여자초등부 결승전에서는 노형초 2-0 승리를 거두며 우승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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