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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70주년, '진상규명 헌신' 국내외 인사들 특별공로상 수상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4.05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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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4일 오후 6시 제주KAL호텔 그랜드볼룸에서 4.3 70주년 기념 특별공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별공로상은 4.3특별법 제정 이전부터 여러 형태로 제주4.3의 진상규명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 온 인사 또는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이 날 시상식은 4.3중앙위 및 실무위와 유족회 등 국내외 4.3인사 2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공적 영상 상영과 시상, 축하 공연 순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학술연구부문에서 제주4.3연구소가, 문화예술부문은 놀이패 한라산, 시민운동부문 양동윤 4.3도민연대 공동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 국내활동부문 김명식 전 4.3 50주년 범국민위 공동대표가, 국외활동부문은 고이삼 新幹社 대표와 문경수 일본 리츠메이칸대 명예교수가 공동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부문별로 양조훈 이사장과 70주년 4.3특별공로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현기영) 명의의 상과 시상금 1500만원이 전달됐다.

제주 4.3평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를 시작으로 10년 단위로 4.3특별공로상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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