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자전거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자전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자전거 컬러링, 모의면허증 시험, 모형 만들기, 업사이클링, 어린이 세발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더불어 무상 자전거 점검 수리센터를 비롯해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 퍼레이드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퍼레이드는 복지타운내 농구장에서 시작해 연삼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청사로, KBS제주방송국, 오남로, 제주보건소, 다시 행사장까지 약 30분 코스로 구성되며, 오후 2시 10분부터 시작된다.
퍼레이드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오후 2시까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30명에 한해 자전거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 학생, 관광객, 자전거 동호인 등이 참여해 좋은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의 날'은 전국민의 자전거타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정부가 제정한 기념일로, 매해 4월 22일 운영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