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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후보측 "대대적 식사대접 제보...금권선거 중단하라"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5.07 17:26:00     

"시중에 20년전 '우갈비' 망령 돌아다닌다 소문 파다"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자유한국당 김방훈 예비후보 한광문 대변인은 7일 성명을 내고 "모 도지사 후보측이 대대적으로 식사대접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금권선거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시중에 우갈비의 망령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면서 "우리는 지난 2002년 선거 때 소위 '우갈비'가 유행어처럼 번진 사례를 기억하고 있다. 지금 다시 이렇게 금권선거가 횡행한다면 선거문화를 20년 전으로 되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전담반을 편성해 금권선거 현장에 대한 정밀 감시에 돌입한다. 증거가 수집되는 대로 도민 여러분께 공개할 것"이라면서 "아무리 은밀하게 주고받아도 증거는 남게 돼 있다. 금권선거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측이 주장한 금권선거 의혹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큰 파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는가운데, 향후 선관위 조사 결과 등이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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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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