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섬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먼저 배려하고 지원하면서 교육 행정을 이끌어왔다"며 "교육감 선거에 도전하면서 이 마음을 다시 기억하기 위해 첫 일정으로 섬 지역을 방문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재임 중 섬 지역 학교의 안정화를 위해 공모교장을 지속적으로 발령해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2016년 3월에는 문영택 전 교육국장이, 2017년 3월에는 임기 4년의 강승민 공모 교장이 우도 초․중학교로 발령됐다.
이석문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마을과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을학교' 프로그램도 도입, 운영할 것"이라며 "교사와 아이들, 주민들이 온전히 만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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