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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장애인선수들, 전국학생체전 출사표..."메달 24개 목표"

서한솔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5.10 15:14:00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수영, 축구, 배드민턴, 플로어볼, 역도, E-스포츠, 탁구, 실내조정 등 9개 종목에 선수 45명과 임원 및 보호자 81명 총 12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사대부중 김영빈 선수가 자유형 50m, 100m와 배영 50m에 출전해 3관왕에 도전할 예정이며, 지난 대회 첫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플로어볼 팀이 2연패를 노릴 계획이다.

제주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달 20일 진행된 대진추첨 결과를 토대로 종목별 경기력을 분석하며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애인체육회 박종성 사무처장은 "메달 24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경기력이 뛰어난 우수선수들이 상급학교 진학 등으로 빠져버려 전력분석 상 다소 미흡한 점은 있지만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선수단은 오는 15일 오전 8시 30분 제주국제공항 3층에서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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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솔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