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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예비후보 "교육특례 활용, 제주형 교육과정 991프로젝트 마련"

서한솔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5.10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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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수 예비후보가 1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특별법 교육특례를 활용해 제주형 교육과정 991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내 9만명의 아이들이 9만가지 분야에 1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으로, 제주만의 교육과정으로 991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제주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미래보다 빠르고 우수할 것이며,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외국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해 올 수는 있다. 그러나, 그대로 가져와 교육과정에 반영해 버리면 세계의 학생들이 오고 싶어하는 제주의 교육과정을 만들 기회마저 사라져 버릴 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세계 각국의 언어, 동계스포츠와 생활스포츠 종목들, 4차 산업혁명 분야, 22세기형 각 산업분야 등을 체험하고, 꿈꾸고, 배우고, 능력을 갖추도록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실천과정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1,2,3학년 교육과정에 흥미와 체험교육 확대 △초등학교 4,5,6학년 과정 진로교육 확장 △중학교 과정 적성 찾기 △고등학교 과정 기초학력과 학생 선택 과목 전문교육 의 교육과정 구상을 제시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세계 여러나라의 학생들이 제주도에서 교육받기 위해, 제주 자체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미래를 꿈꾼다"며 "제주만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우리 아이들, 모두에게 1등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성, 전문성을 담아내겠다"고 덧붙였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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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솔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