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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후보 "복합환승센터 4곳, 대규모 주차용지 확보 추진"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5.17 1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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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무소속 원희룡 제주지사선거 예비후보는 17일 제13호 공약으로 주차장 시설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심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주차 공간 확보”라면서 “주차 문제 현실을 진단하고 제주여건에 맞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주차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원 후보는 "제주와 신 서귀포, 동광, 대천 등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되는 4곳에 대규모 주차용지를 확보해 도심 주차난을 해소할 것"이라며 "광역환승센터 및 환승정류장에 주차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에게 주차료 대폭 감면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민공원 등 공공부지를 이용한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 및 아파트 밀집지역에 있는 건축물 부설 주차장을 야간이나 미사용 시간대에 인근 시민들과 나눠 쓰는 주차장 공유사업, △주차 혼잡지역에 공영주차장 확충 및 복층 주차타워 건설, △민영주차장 건설 지원 및 민간 주차장 건축비 보조, △기존 확보된 주차장 이용 활성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50만197대로 역외세입차량을 제외하면 실제 운행차량은 37만 여대에 달한다.

제주의 자동차등록대수는 세대당 1.33대, 인구당 0.55대로 전국 1위다. 반면 확보된 주차장은 35만 8,000여면에 불과해 주차장 확보율은 96.7% 수준에 그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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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