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문대림 후보측 "제주도청 홈페이지 사유화 정황 드러나"

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5.21 11:15:00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측 홍진혁 대변인은 "원희룡 후보 측은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이용해 버젓이 불법선거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홍 대변인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메인 우측 중단 배너 중 '더 큰 제주를 위한 약속 도지사 원희룡' 메뉴를 보면 원 후보 페이스북이 자동 연계되어 매우 활발하게 선거 운동을 하고 있음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더 심각한 건 원희룡 후보의 선거캠프 공식 홈페이지의 관리 주소가 제주도청 주소로 되어있었는데, 이는 관리자 혹은 서버가 제주도청에서 관리하고 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가능한 대목이다"고 지적했다.

홍 대변인은 "서버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이용해 불법적인 선거 운동을 하는 것으로 전형적인 관권선거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면서 "공직사회를 우롱하는 처사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제주도정 비정상화의 정상화를 위해 힘을 다 할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철수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