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新보와 제주MBC, 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 3사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제3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에서는 원희룡 후보가 41.9%로 , 문대림 후보(32.8%)를 오차 범위 밖인 9.1% 포인트 차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녹색당 고은영 후보 1.8%,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1.6%,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0.5%, 기타 후보 0.7% 순이다.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태도 유보층이 20.7%.
4월16일 실시된 제주新보 등의 조사에서는 문대림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번에는 원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 점이 특징이다.
최근 20여일 사이 문 후보의 지지율은 정체된 반면, 원 후보는 지속적인 상승세 흐름을 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 제주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 27%)와 휴대전화 가상번호 사용(73%)에 의한 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추출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18년 4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이 부여됐다. 응답률은 18.3%(총 5496명과 통화해 1006명과 응답 완료·유선 13.4%, 무선 21.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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