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학 후보. ⓒ헤드라인제주 |
김 후보는 "제주 농가 가구당 부채가 6500만원으로 전국에서 제일 높은 상황에서 공시지가도 매년 오르고 있어 공유토지를 경작하는 고령영세농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면서 "제주도 공시지가가 매년 빠르게 인상되면서 공유재산 대부료도 함께 상승하고 있어 고령영세농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국 최고수준의 농가부채와 봇물처럼 밀려드는 수입농산물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고령영세농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공시지가 대부료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면서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고령영세농의 대부요율을 차등·감면 하는 조항을 신설해 현행 0.5%의 대부요율을 0.3%까지 인하해 실제로 고령영세민이 내는 대부료를 내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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