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대림 후보 ⓒ헤드라인제주 |
문 후보는 "박근혜 정부에서 발목 잡았던 무상교복 갈등이 지난 2월 9일 열린 정부 사회보장위원회에서 수용 결정함으로써 해소됐고, 고교무상교육도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인 만큼 추진시기를 앞당겨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미 국공립 중.고등학교에서는 학교차원에서 경쟁입찰을 주관해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공동으로 구매하는 교복학교주관구매제도가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어 당장 시행해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공약과 관련해 문 후보 캠프 관계자는 "동복 및 하복 낙찰 상한가가 30만 원가량인 점에 비춰보면 중학교 및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제공할 경우, 연간 약 42억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무상급식과 마찬가지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분담하여 지원하게 될 경우, 재정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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