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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길호 후보 "'토론회 제안 없었다' 김종호 후보 주장 거짓"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5.28 18:02:00     

6.13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조천읍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종호 후보가 28일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후보가 '김 후보의 반대로 토론회가 무산됐다'고 주장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현 후보가 "'토론회 제안 없었다' 김 후보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맞섰다.

현 후보는 이날 김 후보의 토론회 관련 주장에 대한 입장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3월 19일 토론회 제안 이후에도 5월 8일 재차 보도자료를 통해 TV토론회 개최를 제안했고 5월 23일 조천문화예술포럼 대표에게도 김 후보의 거절로 인해 토론회 개최가 어렵게 됐음을 전달 받았다"면서 "3월 19일 이후 어떤 제안도 없었다는 김 후보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이상 무의미한 공방으로 조천읍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싶지 않다"면서 "이제는 숨지 말고 직접 만나 당당하게 승부하자"고 밝혔다.

그는 "공식 선거기간 중에 끝장토론을 열어 떳떳하게 주민 앞에 같이 설 것을 제안한다"며 "본인이 자신이 없다면 정책담당자라도 나와주길 바란다. 정책선거로 당당하게 승부하자"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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