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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고성효 후보 "농어민기본소득 조례 등 농업 지원"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5.29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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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효 후보.
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서귀포시 안덕면 선거구에 출마하는 정의당 고성효 후보는 29일 '농어민기본소득 지원조례' 제정 등 농어업 관련 활성화 정책을 공약했다.

고성효 후보는 "농가하위 20%의 평균소득은 622만원으로 2015년 기준 3인 가구 최저생계비 1632만원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농가부채만 늘어나는 상황에서 기본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것이다"라며, "농어민에게 매월 10~20만원씩이라도 지급해 생활의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조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 후보는 또한, "농축산물 최저가격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는 있으나, 실질적인 생산비 등이 반영되고 농민들의 직접적 참여가 보장되는 정책이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농민들이 참여하는 '농산물 최저가격 설정위원회'를 설치해 현실감 있고 농가에 도움이 되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를 완성하는데 노력할 것"라이며, "여성농민들도 농업생산의 주인으로서 그 역할을 정책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정책담당관을 신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고 부호는 이외에도 △임차농민의 보호와 농지에 대한 권리 강화 △농어촌 마을 공동급식 실질적 추진(안덕면 시범시행) △제주 농산물 운송비 지원 강화 △6차 산업+로컬푸드 축제 추진으로 지역먹거리로 건강한 안덕면 만들 것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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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