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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제주해저고속철도 도민투표, 생산적 논의 기대"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5.29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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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철 후보. ⓒ헤드라인제주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9일 전날 밤 열린 KBS제주방송총국의 제주도지사 후보자 합동토론회와 관련해 연이어 정책 논평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먼저 자신이 제주 제2공항 건설의 대안으로 제시한 제주해저고속철도 공약과 관련해, "제2공항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제주해저고속철도로 할 것인지를 도민투표로 결정하자는 제안에 대해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가 논의 참여의사를 밝힌데 대해 적극 환영하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해저고속철도 논의가 생산적인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 관련 개헌문제와 관련해서는, "문대림 후보가 제가 제안한 '제주도가 섬이라는 지정학적 특수성을 고려해 제주특별자치정부를 둔다'는 헌법개정조항 대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이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부동산투자영주권제도와 관련해서는, "원희룡 후보가 부동산투자영주권제도를 난개발 신호탄이라고 규정했지만, 이 제도의 적용시한이 2016년이었음에도 다시 기간 연장이 이뤄진 것은 난개발과 싸웠다는 주장을 할 명분을 상실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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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