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의 후보. ⓒ헤드라인제주 |
강 후보는 "제주도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 중심 도시로 가기 위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대중교통 이용의 활성화"라며 "하지만 지난해 30여년 만에 대중교통을 개편하는 과정 속에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부재, 교통약자들을 위한 환경조성은 제대로 이루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화1단지와 2단지, 연북로 거로마을 버스정류소에는 버스운행 및 교통정보 안내를 위한 버스정보시스템이 설치돼 있지 않았다"면서 "무엇보다 저녁이 되면 정류소 안이 어두워 버스 시간표 보기도 어렵다고 이런 불편함이 지속되다보니 버스를 타는 것이 짜증이 난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교통약자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로, 모든 사람은 예비적 교통약자"라며 "교통약자를 위한 국한된 정책이 아니라 누구나 어디든 언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개선이 무엇보다 시하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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