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고은영 후보, 도지사후보 청년 정책 간담회 참여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5.29 18:24:00     

고은영.jpg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제주녹색당 고은영 후보는 29일 6.13 지방선거 청년정책 간담회 '청년, 도지사 후보를 만나다'에서 청년 정책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청년 정책을 제시했다.

고 후보는 "나 또한 청년 1인 가구로서 청년의 문제를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 청년 정책을 만드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당사자 참여를 보장하고 실제 권한을 나누는 일"이라며 "녹색당은 청년을 별도 예산을 쏟아 부어야 할 '문제 대상'으로 보기보다, 보편적으로 노동권, 주거권, 사회 참여의 문제 등에 집중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 생활, 육아, 주거, 병원비 등 도민이 반드시 지출해야 할 생활비용(사회 서비스 비용)을 낮추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며 △제주에 주소지를 둔 대학생에게 반값 등록금 실현 △다양한 형태의 공공임대주택(가칭 청년 기숙사)을 도입해 주거비 부담 완화 △청년 세대가 주체적으로 자신과 사회를 탐색할 수 있는 찬스기간 1년을 보장하는 갭이어 정책 실현 △읍면동 자치 공약 중 하나인 도민평의회, 각종 심의위원회 구성에 청년 인구 비례 수준인 청년 차여 25% 의무화 실현 등 정책을 소개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