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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후보 "'난임· 불임치료센터' 서귀포시에 건립"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5.29 18:26:00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29일 "'난임· 불임치료센터' 서귀포시에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원 후보는 "결혼연령이 늦어지는데다 환경적인 영향으로 난임· 불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과거에는 가임기 여성 문제로 주로 인식돼 왔으나 최근에는 부부 모두의 문제로 남성도 함께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제주지역에서 난임·불임 진단을 받은 비율이 67.7%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20% 대인 다른 지방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면서 "전문 치료센터들이 주로 서울 지역에 위치해서, 난임· 불임 치료가 필요한 도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의료진이 설립한 서울지역 난임· 불임 치료 전문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귀포시 지역에 '제주 난임· 불임센터' 건립 추진하겠다"면서 "서귀포의료원 의료진과 협력 진료 체계를 구축해 서귀포지역 의료서비스 향상 효과도 기대되며, 휴양형 관광모델과 결합해 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관광 시설로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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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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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며호 2018-05-29 19: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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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료원 의료진과 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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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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