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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식 후보. |
김창식 후보는 "학생들이 체육활동, 예능 활동시 학교에서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데 정해진 공간이 없어 화장실이나 교실 등 열악한 환경에서 옷을 갈아 입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특히 "남녀공학인 학교에는 이런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초등학교인 경우도 고학년인 경우 남녀 학생들이 옷을 갈아입어야 할 공간이 필수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교사들도 학교의 행사나 학생들의 지도를 위해 옷을 갈아 입어야 할 공간이 필요하다. 여교사들의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탈의실이 있는 학교는 몇 학교가 안되고 남자교사가 탈의할 장소도 별도로 마련한 학교도 그리 많치 않고 모자란 편"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이런 문제는 교육 보다도 교육여건 차원과 개인 인권보장 등을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학생이나 교원들이 필요에 따라 편안하고 안전하게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 공간을 필수적으로 마련해 주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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