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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훈 후보 "'청년유권자행동 제안 '청년정책' 11건 전면 수용"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5.30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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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방훈 후보. ⓒ헤드라인제주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는 30일 제주청년유권자행동이 제안한 "'청년 주민참여 예산제 도입'을 포함한 '청년정책 전담부서 승격 및 정년정책 보좌관 도입'을 골자로한 11개의 청년정책을 전면 수용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청년문제는 기성세대와는 차별화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며 "기성세대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자신을 돌볼 틈조차 없이 일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현실적으로 젊은이들의 가치 기준과 평가 방법에 맞는 패러다임으로 정책이 펼쳐져야 하기에 세대간 이념의 논리가 아닌 현실을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이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안 받은 청년 정책은 모두가 쉽게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입안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인의 한사람으로 책임의식을 갖는다"면서 "검토한 바에 따르면 곧바로 전면 수용할 부분도 있고, 입법화해야할 부분도 있다"면서 제안한 11개 정책에 대해 전면 수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정책 예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로, 기타 복지등에는 많은 부분이 할당되고 있는데 반해 미래 세대 주역인 청년 정책에는 예산 반영이 안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직 행정책임자로서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청년 예산을 기존 0.8%대에서 2%까지 증액할 경우 청년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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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