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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후보 출정식..."'다름' 인정하는 교육 시작하겠다"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5.31 20:49:00     

특수교육대상학생 주변 가족 치유 공약 새롭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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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31일 저녁 6시 출정식을 통해 "'다른것'을 인정하는 교육으로 바꾸고, 소통과 믿음의 자세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교육수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틀린'교육을 끝내고 '제주는 지금까지 '틀린것'을 찾아내는 교육을 해왔다. 이제 ‘다른'교육을 시작하는 첫걸음을 나선다"며 "제주교육의 교육수장이 먼저 소통과 믿음의 자세로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대화하려는 교육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내신 100% 입시제도 원점 재검토 ▷신제주권 여학교 설립 ▷스쿨버스 초등학교 배치, 중고등학생 통학비 지원 ▷특수교육 대상학생 주변 가족 치유 지원 ▷제주교육 전 분야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을 차례로 발표다.

이중 특수교육 대상학생 주변 가족 치유 지원 공약은 이번 출정식에 새롭게 발표한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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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성장과정중 경험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가족들이 겪는 아픔과 남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부분들이 존재하고 있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치유에 교육청이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같은 아픔을 공유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는 정보 제공과 치유와 힐링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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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