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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후보 "선관위, 김광수 후보 재산공표 거짓발표 답변"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6.01 11:35:00     

김광수 후보측 "고의성 없으며, 실무자 실수"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는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문이 왔다. 김광수 후보자가 공표한 재산신고 사실이 거짓에 해당한다는 결정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후보측이 선관위로부터 받은 공문에는 "이의제기에 대해 "(김광수 후보자) 공표 사실이 거짓에 해당된다"고 결정했다.

결정 이유에 대해 "이의제기자의 증명서류 및 김광수 후보자의 소명자료를 통해 확인한 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김광수 후보자의 재산 신고 내역 중 토지 '제주시 오라이동 881번지(578.00㎡)'를 누락한 것은 거짓사실에 해당된다"고 명시됐다.

선관위는 선거일 투표 마감시각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게시판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 및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광수 후보측은 지난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등록 과정 중 서류를 꼼꼼하게 검토하지 못한 과정에서 일어난 실무자의 실수"라며 "비록 고의성이 없으며, 누락된 재산의 크기가 작고, 후보등록 과정 중 실무자를 믿고 진행했다 하더라도, 재산공개 과정 중 검토가 부족했던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 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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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