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유세토크를 진행 중인 정의당 고성효 후보. |
고성효 후보는 동광리에서 개최한 유세토크에서 '신화역사공원 등 인구가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어린이와 여성, 노인들에 대한 범죄가 우려된다'는 지역주민의 의견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치한 없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할 것 같고, 인구증가에 비례해 치한방지센터나 경찰인력을 증가해 예방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안전한 올레길을 만들기 위해 버스정류소 비상벨 설치, 가로등 설치 등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동광육거리에서 무등이왓까지 가는 길을 어린이 등이 탐방코스 이용하고 있는데 인도가 없어 위험한 상황을 주민들과 공감하고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고성효 후보. |
이와 함께 고 후보는 자연.문화 보존과 관련한 지역주민의 질문에 대해 "제주밭담은 현재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그러나 농민들이 임대한 농지이거나 농사일정에 바쁘면 밭담이 무너져도 방치하고 있다. 따라서 가칭 '농업유산 관리 조례'를 제정해서 보존가치를 제도화해야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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