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제63회 현충일인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을 기리며 머리를 숙인다"고 전했다.
원 후보는 "애국선열들의 충정이 있었기에 우리는 역사의 비극을 극복해 왔다"면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와 번영은 선열들의 숭고한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겸허한 마음으로 도민 여러분과 애국영령 앞에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자 한다"면서 "'도민과 함께' 선열들의 영전에 부끄럽지 않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동북아 중심도시, '더 큰 제주'를 일궈가겠다"면서 "성숙한 민주주의, 공명정대한 사회문화를 뿌리내리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과거를 교훈 삼아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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