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환 후보. ⓒ헤드라인제주 |
홍 후보는 "중앙차로제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고 있던 때에 제주도민의 정책제안을 받아서 이 번 선거 공약으로 채택했다"면서 "도의원에 당선이 된다면 주민의 의견을 받들고, 주민의 편에서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에서 좌회전 시 유턴을 불허하는 사유는 사실상 없다"면서 "서울에서 처음 시행할 때 유턴 금지로 하면서 전국적으로 같이 이루어졌는데, 제주도도 별다른 고려 없이 유턴 불가로 정해 시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서울의 일부 구에서 중앙버스전용차로 좌회전 시 유턴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정비해 시행하고 있다"면서 "제주도 지역에서 실시되는 중앙버스전용차로에 대해서도 관련 전문가와 논의를 걸쳐 유턴이 가능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설계해 도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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