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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민 후보 "농촌지역 장기보유 토지 공시지가 반영률 재검토" 공약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6.10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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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선거 제주시 애월읍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고태민 후보는 9일 하귀농협 본점에서 하귀2리와 상귀리 리민, 지지자 등이 모인 가운데 승리 다짐을 위한 총력유세를 가졌다.

이날 고태민 후보는 "타운주택 등의 개발과 부동산거래 광풍으로 애월읍 공시지가 변동률이 평균 ‘16년도-37.43%, ‘17년도-26.12%, ‘18년도-19.99% 상승 됨에 따라 공시지가가 하늘 모르게 치솟아 토지분 재산세 등 조세 부담 가증으로 농사지어서 세금을 내기가 어려운 형편으로 세금폭탄을 맞고 있다"고 했다.

또한 고 후보는 "제주시 공시지가 실거래가 현실화 반영률이 50% 수준에 이르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노인 기초연금 및 대학생 장학금 수혜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되고, 국민보험료 증가, 농지전용 등 각종 개발 부담금이 증가 되고 있어 공시지가 현실화 반영률을 재검토해서 장기보유 토지에 대해서는 공시지가 상승률을 최소화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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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