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3일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투표율의 최종 투표율은 60% 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5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사전투표 및 선상.재외투표를 포함해 56.0%를 기록했다.
230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 중인 제주지역은 전체 선거인수 53만2515명 중 33만2268명(사전투표 및 거소투표 11만9725명 포함)이 투표에 참여해 62.4%의 투표율을 보였다.
제주시 지역은 23만6528명이 투표해 61.6%, 서귀포시 지역은 9만5740명이 투표해 64.4%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의 최종 투표율(62.8%)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오후 6시 마감되는 최종 투표율은 60% 중반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지역 투표율은 2014년 지방선거 62.8%, 2016년 제20대 총선 57.2%, 2017년 19대 대선 72.3%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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