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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출구조사, '원희룡 50.3% vs 문대림 41.8%'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6.13 18:11:00     

원희룡 후보 8.5%포인트 차 당선 예측
제주도교육감 선거 이석문 후보 당선 예측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의 당선이 예측됐다.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이석문 후보의 당선이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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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방송화면 캡쳐.

조사 결과 원희룡 후보가 50.3%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41.8%)를 8.5%포인트 차이로 앞서 당선이 예측됐다.

이어 녹색당 고은영 후보가 3.4%,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3.0%,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는 1.4%를 득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이석문 후보 52.6%로, 김광수 후보(47.4%)를 5.2%포이트 차이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출구조사는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오후 6시를 기해 종료된 가운데,이제 본격 시작된 개표현장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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