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비례대표 당선자. 사진 윗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강민숙, 문경운, 김경미, 고현수 당선자, 아래줄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오영희, 정의당 고은실, 바른미래당 한영진 당선자. ⓒ헤드라인제주 |
정당투표 최종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54.2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자유한국당 18.07%, 바른미래당 7.47%, 정의당 11.87%, 녹색당 4.87%, 노동당 1.83%, 민중당 1.6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의원 의석할당정당 요건인 '5% 이상'에 부합하는 득표율을 기록한 정당 중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많은 4석을 거머쥐게 됐다.
이어 자유한국당 1석, 정의당 1석, 바른미래당 1석을 각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민숙(56. 여. 전 민주당 사회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문경운(56. 제주자치분권연구소 이사) △김경미(51. 여. 전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장) △고현수(51. 전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 후보가 당선됐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오영희(49. 여. 전 녹색어머니회중앙회 제주연합회장) 후보, 바른미래당에서는 한영진(53. 여. 아이건강제주연대 상임대표) 후보, 정의당에서는 고은실(55. 여. 전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장) 후보가 당선됐다.
진보정당인 정의당은 지역구 2곳에서는 모두 분루를 삼켰으나, 비례대표를 통해 첫 도의회 원내 입성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 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의 선거운동이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에 힘입어 녹색당도 크게 선전했으나 '5%' 바로 턱밑에 머물면서 의석할당정당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다.
한편 비례대표 의원 의석배분 결정으로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원내 정당의석은 의원정수 43명(교육의원 5명 포함) 중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 의원 4명을 포함해 29석, 자유한국당 2석(비례대표 1석 포함), 바른미래당 2석(비례대표 1석 포함), 정의당 1석(비례대표), 무소속 4석으로 최종 결정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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