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전문선수반 운영 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문선수반 운영 스포츠클럽' 공모는 스포츠클럽 중심의 선수 육성을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지역내 선수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 4월 실시됐다.
모집대상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기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된 스포츠클럽 29곳 중 전문선수반을 운영하고있거나 신규 육성계획이 있는 클럽이다.
선정조건을 보면 동·하계 올림픽 종목, 아시안게임 종목, 전국·소년체전 종목의 선수반 운영 및 수준별 강습이 가능한 시설을 확보해야한다.
또 경기지도자자격증 소지자 또는 전국체전 종목 시도대표 및 전국대회 입상자 전문지도자를 선정해야 하며, 선수저변을 확대해 나가야한다.
서귀포시스포츠클럽은 축구, 복싱, 탁구 3개 종목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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