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모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천안함 유가족, 해군·해병대 순직자 가족, 제주지역 주요기관·보훈단체, 강정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참가자들은 서애류성룡함과 최영함을 타고 제주민군복합항 인근 해상으로 이동해 해상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어 제주민군복합항내 대강당에 전시된 '해군 바다사랑' 홍보 사진들과 해군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호국 음악회'에 참석해 옛 군가·진중가요 공연을 관람했다.
최성목 단장 "해군 제주기지는 앞으로도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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