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119 방재단'은 문화재 지구내 재난발생시 차량통제, 인명구조, 장비지원, 차량지원, 정보수집 및 전달, 응급복구 등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더불어 평상시에는 문화재 지구내 위험지역에 대한 신고, 관련 사항 홍보 활동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고 있거나 주소를 둔 자며, 모집규모는 읍면동당 30명 내외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오는 7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문화재 돌봄사업단(064-739-2017, 767-201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 문화재지구내 화재사고 사례를 보면 지난 2000년 섶섬에서 탐뱅객의 담뱃불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해 천연기념물 제18호 파초일엽 자생지가 훼손되고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관이 순직하는 사고가 있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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