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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전달식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및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제주특별자치도 하나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제주공항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 가정 중 건강이 좋지 않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불우가정 2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동원 본부장은 "우리 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제주공항 인근 새터민 가정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서 건강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앞으로도 멘토링 대상 가정과 문화 활동, 식사 등을 함께하며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가질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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