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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문화도시 지정 사전 준비 '박차'

서한솔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6.24 11:22:00     

서귀포시는 2019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지정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협의체' 위원으로 실무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6명, 문화예술과 담당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TF팀은 문화도시 지정신청 준비과정 중 원활한 논의 및 결정을 위해 수시로 회의를 열어 의견을 나누게 된다.

서귀포시는 오는 7, 8월 중 TF팀을 집중 운영하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8월 말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정 결과는 오는 10월부터 1년간 예비사업을 거쳐 심의 후 내년 12월 중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2020년부터 5년 간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의견 논의 및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서귀포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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