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최고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358개 지방공기업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4월부터 전화와 대면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제주관광공사는 서비스환경 92.56점, 서비스과정 92.84점, 서비스결과 92.74점, 사회적 만족 92.70점, 전반적 만족 92.76점 등 종합만족도 92.74점을 받았다.
이로 인해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2년 연속 특정공사·공단에서 최고기관 선정된 데 이어 전국 358개 지방공기업에서 1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홍배 사장은 "이번 성과는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만족 서비스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고객서비스가 고객만족으로 이어지도록 하기위해 고객의견 수렴채널을 다각화하고, 추진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과 관광업계의 참여를 확대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관광진흥 6개 분야 121명의 고객의 소리 위원회를 발족해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제안을 사업에 반영했으며, 지속적인 면세점 서비스 품질 및 쇼핑 환경 개선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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