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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아인 문화페스티벌 '울림' 성황리 마무리

서한솔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6.25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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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회장 박춘근)는 지난 23일 '제22회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 및 '제7회 제주농아인문화페스티벌-울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희낙락, 즐겨락(樂)! 좋아락(樂)!'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농아인과 가족, 수화통역사,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기념식은 오전 11시 탐라장애인복지관 다목적실에서, 농아인문화페스티벌 '울림'은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시청 어울림 쉼터와 벤처마루 앞마당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농아인 권리선언 낭독, 수어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울림'에서는 복지한마당, 농아인과 마주하기, 수어체험, 희망메시지 나무 등 체험 부스와 함께 마술공연, 수어공연, 노래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운영됐다.

박춘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아인은 그동안 여러 영역에서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달려왔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받았던 아픔과 상처를 보듬고 공감과 상생의 해법을 찾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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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솔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