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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연석 들이받은 렌터카에 화재...2명 부상

서한솔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6.26 09:30:00     

지난 25일 오후 11시 46분께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해안도로에서 렌터카가 도로연석을 들이받으면서 차량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16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운전자 이모씨(22)와 탑승자 고모씨(28)가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이씨와 고씨는 뒤를 따라오던 승용차 운전자 전모씨(25)의 도움으로 화마를 입기 전에 구조됐다. 화재는 발생 12분만인 11시 58분께 진화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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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솔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