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3년 신용보증재단이 출범한 후부터 지속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제주도내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45억여원을 출연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해부터 공공성이 강한 여신추진을 확대해나가는 동시에 경제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5월말 기준 소상공인, 농업인 등에게 저리의 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자금 및 협약대출이 120억원 순증했다.
또 담보 및 신용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이 지난해와 비교했을 떄 49% 성장했으며, 한국은행 중소기업지원자금을 활용한 대출도 지난해 대비 10% 성장했다,
이와 함께 서민을 위한 새희망홀씨대출이 15% 성장하고, 노후를 위한 주택담보노후연금대출이 24% 증가했다.
이밖에도 제주농협은 강풍에 의한 메일 피해 농가에게 15억원을, 한파피해를 입은 농가에 5억원을 지원하는 등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 257곳에 7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고석만 본부장은 "제주경제의 근간인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환하게 웃으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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