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삼현 신임 제주지검장. ⓒ헤드라인제주 |
송 지검장은 이날 오전 제주지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의 특징은 거짓말 사범이 증가했다는 것"이라며 "과거 선거에는 4명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23명으로, 선거사범의 50%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도의회 의원 선거관련 선거사범 보다는 도지사 관련 사범이 훨씬 많다"면서 "도지사 관련 사범은 총 37명이고, 이중 당선인 관련은 5건, 도지사 본인 관련은 2건을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송 지검장은 "선거관련 사범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 적극적인 공소유지라는 기본적인 기조 아래 처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