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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단속 CCTV 설치사업 추진

서한솔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6.28 14:55:00     

제주시는 특별교부세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중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단속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제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단속 인프라를 확충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사업을 신청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시는 노형, 백록초, 녹원어린이집 등 사전조사 결과 주요 취약 지점 10곳에 CCTV를 설치하고, 주민 홍보와 계도를 거쳐 10월부터 단속에 돌입할 방침이다.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주정차 단속 CCTV 26대가 설치돼있으며, 오는 8월까지 특별교부세 사업 CCTV 10대를 포함 총 42대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CCTV가 설치되면 인근 도로 환경이 크게 개선돼 어린이 교통사고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통 불편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제주시내 불법 주정차 단속은 총 5만2762건 이뤄졌으며, 이 중 고정식 CCTV 단속 건수는 3만2919건으로, 전체 단속 건수의 62%를 차지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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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솔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