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백성원-김산씨, 제주문화예술진흥원 '우수청년작가' 선정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7.06 08:10:00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현행복 원장)은 제25회 제주청년작가 공모전 심사 결과, 서양화 부문에서 우수청년작가 2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159.jpg
▲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제25회 제주청년작가 공모전에서 우수청년작가로 선정된 백성원(왼쪽), 김산씨.
이번 청년작가전에는 한국화 8건, 서양화 13건, 조각 4건, 공예 7건, 디자인 2건, 사진 2건, 영상 1건 등 다양한 장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응모 작가 중에는 백성원 작가와 김산 작가가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청년작가로 선정됐다.

백성원 작가의 작품 '영실기암도'는 한라산의 영실기암을 작가의 개성적인 관점으로 독특하게 표현했으며, 구도는 금강자도와 같은 원형구도로 묘사해 심사위원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산 작가의 작품 '삶과 죽음 - 숲으로부터'는 제주의 숲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처음과 끝을 작가의 독창적인 표현으로 묘사해 호평을 받았다.

우수청년작가로 선정된 두 청년작가에게는 내년도 문화예술진흥원의 우수청년작가 초대전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창희 심사위원장은 심사평가에서 "이번 청년작가전은 다양한 작품들로 신선하고 독창적인 공모전이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158.jpg
▲ 영실기암도(백성원 作).<제공=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157.jpg
▲ 삶과 죽음 - 숲으로부터(김산 作).<제공=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