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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계태권도한마당 28일 개막...종합격파 등 고난도 기술 시연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7.27 11:43:00     

2018 제주 세계태권도한마당이 28일부터 31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기치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세계인이 공유하는 태권도의 가치를 제고하고, 종주국 태권도 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각인시킨다는 대회 목표로 태권도의 다양한 고난도 기술 경연을 펼쳐칠 예정이다.

대회는 전 세계 62개국 3444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해 총 11개 종목 46개 국내 참가자 부문, 해외참가자 41개 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겅연종목은 개인전 7종목 단체적 4종목으로, 개인전은 주먹격파, 손날격파, 옆차기․뒤차기 격파, 종합격파, 높이뛰어격파, 속도격파, 공인품새로 진행된다. 단체전은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팀대항 종합경연으로 이뤄진다.

대회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8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 전통 국악 공연, 국기원 9단 최고 고단자회 시범단의 화려한 시범공연, 아이돌 태권 군무 퍼포먼스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부대행사장에서는 푸드트럭 및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제주 자치경찰단의 상징인 기마대가 포토존이 운영된다.

김홍두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주말을 맞아 많은 도민들이 태권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 및 교통, 환경정비 등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태권도한마당이 태권도인들의 축제를 넘어 세계인과 도민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한마당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행정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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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