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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폴로 등 이색스포츠대회 잇따라 개최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8.09 14:46:00     

제주에서 폴로, 플로어볼 등 이색스포츠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초까지 제주도내 일원에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대회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오는 22일에는 제주시 한림종합운동장 론볼경기장에서 17개 시.도지역 2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제5회 제주자치도지사배 전국 장애인 론볼대회'가 열린다.

론볼은 경기장에서 볼을 굴려가며 진행되는 스포츠로, 표적이 되는 공인 '잭'을 먼저 굴려 놓고 공을 근접시켜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4일과 25일에는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제주국제폴로경기장에서 국내.외 선수 500여명이 출전하는 제7회 제주국제폴로경기대회가 개최된다.

폴로는 말을 타고 하는 구기 경기의 하나로, 말을 탄 경기자가 말렛이라는 스틱을 들고 나무로 만든 공을 치며 들어가 상대방 골에 공을 넣는 방식의 운동경기다. 경기는 한팀이 4명으로 이뤄지며, 경기시간은 7분 30초씩 8회에 걸쳐 이뤄진다.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서귀포 동홍체육관 외 3개소에서는 국내.외 선수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제주국제오픈 플로어볼대회가 열린다.

플로어볼은 얼음판이 없어도 누구나 마루바닥에서 하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운동경기다.

제주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국내.외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면서 이들 이색종목에 대한 유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스포츠인들에게 제주방문이 더욱 더 뜻깊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행정지원 등 전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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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