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회 제주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성공적 대회 운영을 위해 힘을 보탤 도민 자원봉사자 모집이 이뤄진다.
PGA 투어 주최사인 ㈜CJ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오는 12일까지 대회를 이끌 자원봉사자 393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마감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이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내려받아 작성 후 센터 직접 방문 제출 또는 이메일(1365jejuvc@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총 6일간 동안 코스 마샬(홀 통제) 및 주차안내 등을 맡게 된다. 또한 봉사자들에게는 유니폼과 기념품, 봉사시간 인증서가 제공되며, CJ컵 공식 이벤트에도 초청된다.
조상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PGA TOUR 제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이면에는 선수와 갤러리 못지않게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 대회에도 자원봉사에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저스틴 토마스를 비롯 현 세계랭킹 1위 인 더스틴 존슨, 조던 스피스 등 유명 탑랭커들이 대거 출전이 예상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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