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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기도자 생명 구한 임익수 경사 등 4명 '베스트 제주동부경찰'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9.19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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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임익수 경사, 김남헌 경장, 현인군 순경, 한태준 순경. ⓒ헤드라인제주
자살기도자의 생명을 구한 임익수 경사를 비롯한 4명의 경찰관이 '베스트 제주동부경찰'로 선정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9일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유공이 있거나 업무에 모범이 되는 경찰관을 포상하는 이달의 '베스트 동부경찰'로, 임익수 경사, 감남헌 경장, 현인군 순경, 한태준 순경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베스트 동부경찰'은 현장에서 치안 유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경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매월 선정된 4명에게 표창장과 인증패, 기념코인을 수여한다.

동부서 여성청소년과 임익수 경사는 지난 2월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자살기도자의 위치를 추적해 생명을 구했으며, 올 한해 488건의 실종.가출사건을 해결했다.

수사과 김남헌 경장은 지난달 '제주 한달살기' 피의자 검거에 큰 공을 세웠고, 중고물품 사이트에서 휴대전화 판매 사기범 적발에도 기여했다.

중앙지구대 현인군 순경은 지난달 제주시내 모 수영장 탈의실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의 피의자를 잡기 위해 수일간 이용객으로 위장, 결국 현장에서 피의자를 붙잡았다.

오라지구대 한태준 순경은 스마트폰 채팅으로 여학생을 유인한 피의자를 차량 검문으로 검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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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