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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평화시민모임 "美핵항공모함 입항 관함식 반대"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10.05 16:55:00     

▲ 미 해군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사진=뉴시스>
비핵제주평화시민모임은 제주도 강정 해군기지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觀艦式)'과 관련해, 오는 8일 제주시 일대에서 미핵항모함 입항 반대 및 관함식 개최 중단을 요구하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모임은 이날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 비핵화와 국제관함식 철회, 미 핵항공모함 입항 반대를 외치는 피케팅을 전개한다.

또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는 국제관함식 제주개최의 문제를 알리는 발언대인 '시민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토론회 - 핵 잠수함 들어온 제주, 무엇을 할 것인가' 토론회를 기획했던 시민모임은 "제주도에 반입되는 모든 핵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도민안전을 책임지는 도정은 어떤 대책이 있는가"라며 "핵 항공모함 입항에 맞춰 가시화되는 서귀포 앞바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준설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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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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