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해군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사진=뉴시스> |
시민모임은 이날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 비핵화와 국제관함식 철회, 미 핵항공모함 입항 반대를 외치는 피케팅을 전개한다.
또 이날 제주시청 앞에서는 국제관함식 제주개최의 문제를 알리는 발언대인 '시민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토론회 - 핵 잠수함 들어온 제주, 무엇을 할 것인가' 토론회를 기획했던 시민모임은 "제주도에 반입되는 모든 핵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도민안전을 책임지는 도정은 어떤 대책이 있는가"라며 "핵 항공모함 입항에 맞춰 가시화되는 서귀포 앞바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준설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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